요새 뜨는 용어 Quarantine을 알아보자 (Quarantine 유래)

최근 SNS 상에서 Quarantine이란 말 보신 적 있으시죠?
오늘은 최신 핫한 키워드 Quarantine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Quarantine : (전염병 확산방지를 위한) 격리

사전적 의미로의 Quarantine은 전염병 확산방지를
위한 격리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예상하셨겠지만 이번에 코로나(Covid-19)으로
사회적 격리가 전세계적으로 부각되면서
Quarantine이란 말도 유행하게 되었죠

 

Quarantine의 유래

14~15세기 중세 유럽에서 흑사병이 창궐하고 있을 때
지금의 크로아티아에 위치한 Ragusa라는 도시에서
시행한 30일 자가격리 법안이 단어의 모태입니다 

 

Ragusa의 자가격리 법안
(Trentino로 명칭)

1. 흑사병 유행지역을 방문했던 사람들은 도시
바깥에서 최소 30일동안 격리 되어야 한다
2. 라구자 사람들은 격리 조치되어 있는
사람들을 만나서는 안되고 만약 만났을 경우는
30일동안 격리기간을 갖는다
3. 시의회에서 정한 사람 외에 격리 중인
사람들에게 먹을 것을 전달해주면 안되며
만약 전달해줬을 시에는 30일동안
격리기간을 갖는다
4. 이 법령을 지키지 않는 사람도 똑같이
한달간 갇혀야 한다

 

Quarantine의 전파

Ragusa에서 제정한 Trentino 법안이 전유럽으로
퍼지면서 30일의 자가격리 기간이 40일로
늘어나게 됩니다. 그 후 이태리에서 40을
뜻하는 Quaranta와 연관되면서 
지금의 Quarantine이란 단어에 이르게 됩니다

 Quarantine이란 단어가 이런 유래가
있었는지는 저도 공부하면서 처음 알았네요

제 글이 독자님들의 삶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네요
다음에는 또 다른 정보를 소개시켜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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